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영자 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즈(Global Times)가 25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글로벌 타임즈는 권 회장이 창립한 한중도시우호협회의 활동과 미중 및 한중 관계, 등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관련해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중국의 친구이자 한중 도시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최근 서울 금천구와 서장 르카쩌(日喀則)시의 우호교류 성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의 대표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한중 및 국제 관계에 대해 "한국 외교는 친미 일변도의 편향외교에서 벗어나 전략적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며 "한미일 군사동맹화와 NATO의 아시아태평양 진출은 아태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을 높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최근 서장을 방문해 칭짱철도 개통이후 서장이 매우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고 여러 민족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으니 량해 바랍니다.]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