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로씨야—우크라이나 변경의 로씨야 쪽의 벨고로드주의 수부 벨고로드시에서 군인과 경찰이 도로 옆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화넷
로씨야 대통령 뿌찐은 12일 로씨야 남부 변경 정세와 관련해 회의를 소집할 때 로씨야측은 변경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측 일련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뿌찐은 회의에서 로씨야측이 로—우 변경지역의 상황을 평가하고 우크라이나를 로씨야 령토에서 몰아내고 변경지역을 효과적으로 수비하는 것이 현재 선차적인 임무라고 강조했다.
쿠르스크주 주장 대리 스미르노프는 회의에서 쿠르스크주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습격으로 이미 12명이 사망하고 121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부상자중에는 10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여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금 이 주의 28개 주민거점을 통제하고 있는데 이 주민거점에 거주하는 약 2,000명의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 주에서 약 12만 1,000명이 대피했다.
로씨야 국방부는 12일 지난 하루밤 사이에 로씨야군은 쿠르스크 방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7차례 진공을 격퇴하고 적군의 기동소조가 로씨야 령토를 돌파해 침투하려는 시도를 좌절시켰다고 통보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 쪽에서 260명의 병력과 31대의 장갑차를 손실했다.
따스통신사는 12일 로씨야 긴급상황부의 소식을 인용해 180톤이 넘는 인도주의 구호물자가 쿠르스크주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로씨야련방의 54개 지역의 370여개 림시 정착소가 쿠르스크주 접경지역의 주민들을 수용할 준비가 되여있다. 12일 오전까지 7개 지역의 100개 림시대피소에 2,000여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7,000명이 대피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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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