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파키스탄 근로자들이 12일 파키스탄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에서 첫 발전기가 전력망에 성공적으로 련결된 것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신화넷
파키스탄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의 첫번째 발전기가 12일 본격 전력망에 련결됐다.
파키스탄 북서부 쿤하르강에 위치한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는 중국에너지건설그룹회사(CEEC) 해외투자회사가 투자 및 건설하고 있다. 이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에 CPEC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핵심 프로젝트이자 CEEC가 해외에 투자 및 건설한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소다.
CEEC 해외투자회사 부총경리 하웅비는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매년 현지의 100만 이상 가정에 경제적인 청정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키스탄의 에너지 구조조정, 수요와 공급의 균형, 인프라건설 및 경제발전 촉진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1월 착공한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884메가와트에 달한다.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년간 32억키로와트/시의 청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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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