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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의 길에서 분발하고 새 로정에서 활보] 새 중국 창건 75년래 우리 나라 대외무역 도약식 발전

박명화      발표시간: 2024-09-23 11:21       출처: 중앙방송-조선어 选择字号【

8월 22일, 산동항구 일조항 컨테이너부두에서 륜선이 정박하여 작업을 하고 있다. (무인기사진) /신화넷

대외무역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이자 국내외 이중순환을 소통시키는 관건적인 중추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경제 글로벌화의 대세에 순응하는 한편 기회를 공유하고 함께 론의하고 협력하며 함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세계경제 성장을 추진하고 각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힘을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새 중국 창건 75년래 우리 나라 대외경제무역은 도약식 발전을 실현하고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외무역 규모가 잇달아 새 기록을 경신하고 발전품질이 안정적으로 격상되였으며 고품질의 ‘도입’과 고수준의 ‘진출’이 동시에 발전하고 지역간 경제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였으며 대외개방 수준이 부단히 제고되였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는 대외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개방의 범위와 분야, 차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였으며 세계경제와의 련계가 더 밀접해져 고수준의 대외개방의 새 구도가 가속화 형성되였다.

9월 18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1차 입국 전시품이 일본에서 상해 포동국제공항으로 운송되였고 상해 해관의 쾌속심사를 거쳐 입국했다. 전시품은 중국에서 최초 전시하는 전동 개념의 삼륜차이다. 현재까지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근 3,000개 기업이 제7회 수입박람회와 전시 계약을 맺었다.

수입박람회 전시부 경리이며 자동차 전시구 책임자인 오추혜가 소개한 데 의하면 올해 자동차전시구는 15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모아 지속가능 발전과 미래 출행에 초점을 맞춘다. 20여개 500강 선도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할 전망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현장 90%의 전시 차종이 신에너지 자동차로서 친환경 저탄소 기술에 대한 업계의 깊은 중시를 보여주게 된다.

데이터에 따르면 6년래 수입박람회는 2,400여가지 대표성이 있는 최초 전시하는 신제품, 신기술, 새로운 봉사를 전시하였고 의향 거래액은 4,200억딸라를 넘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등 일련의 국가급 전시회들은 우리 나라가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심화하는 호혜상생의 플래트홈이 되였을 뿐더러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동경을 더 잘 만족시키고 있다.

해남 박오 락성국제의료관광선행구에서 백반증 환자 장위는 출국하지 않고도 가장 선진적인 치료방안을 받을 수 있어 병세가 호전을 보였다. 약 사용을 통해 장위의 70%의 얼굴피부는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였다.

당면 우리 나라는 고수준의 개방으로 봉사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무역은 1982년 개혁개방 초기의 40여억딸라에서 2023년의 9,331억딸라까지 발전되였고 봉사무역의 디지털화, 지능화, 친환경화 진척도 부단히 가속화되였으며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였다.

상무부 연구원 국제봉사무역연구소 소장 리준은 신흥 지식밀집형 봉사무역이든 관광봉사무역이든 모두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출국관광과 국내관광을 포함한 관광봉사무역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표했다. 리준은 이는 중국 봉사무역의 전반적인 빠른 성장세를 지탱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표했다.

새 중국 창건부터 20세기 70년대까지 우리 나라 대외무역은 발전토대가 아주 박약했고 수출입 규모는 낮은 수준에서 맴돌았다. 1950년, 화물 수출입 총액은 11억 3,000만딸라 밖에 되지 않았고 1978년까지만 해도 206억딸라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개혁개방이 부단히 심화됨에 따라 대외무역 발전은 날로 호전되였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후 우리 나라는 경제 글로벌화 과정에 빠르게 융합되고 대외무역도 빠르게 확장되였다.

당면 우리 나라는 150여개 국가와 지역의 주요 무역동반자로 되였다. 화물무역 규모는 2023년의 5조 9,00억딸라까지 도약했고 화물 수출입 총액의 국제시장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8년의 1% 미만에서 2023년에는 12.4%까지 올라 련속 7년째 전세계 화물무역 최대국 신분을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초급 제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공업품 수입을 맞바꾸던 국면은 이미 역전되였다. 첨단기술, 고부가가치, 친환경 제품이 전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고 대외무역 경쟁에서의 새 우세가 형성되였다.

국내 모 유명 신에너지 자동차기업의 브랜드 및 공공관계처 총경리 보좌관인 라호는 많은 중국 브랜드들이 해외 포석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중국 신에너지 브랜드중에서 반드시 진정한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브랜드가 탄생되여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무대에 오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표했다.

무역량의 지속적인 성장과 무역 구조의 지속적인 최적화외에도 우리 나라의 무역 동반자도 더욱 다양해졌으며 특히 신흥시장국과의 무역 관계가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18차 당대회 이후 우리 나라의 고급 자유무역구 네트워크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자유무역 동반자의 무역액은 전체 대외무역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우리 나라의 수출입 비중은 46.6%로 증가하였고 중남아메리카지역과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수출입은 각기 6.8%와 7.1% 증가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제 공공제품과 국제 협력 플래트홈이 되었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상무부 부장 왕문도는 현재 백년변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각국이 직면한 발전 난제도 뚜렷히 많아졌다며 개방협력과 호혜상생만이 정확한 선택이라고 표했다. 그는 새 로정에서 고수준의 대외개방이라는 것은 바로 케익을 더 크게 만들고 협력 목록을 확장하며 세계무역기구 개혁에 전면적으로 참여하고 자유무역의 ‘친구망’을 확장함으로써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촉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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