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 지표 절반 이상 조기 달성

복건성 복청시에 위치한 삼협 복청 흥화만 해상풍력발전소 (8일에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지속가능 발전목표 지원을 위한 지구 데이터(2024)〉가 최근 유엔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지속가능한 발전 빅데이터 국제연구쎈터가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며 지표중 절반 이상이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의정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보고서는 전세계가 일부 지표에서 더디게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은 산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절감, 재생에너지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은 세계 산업 열원 감소량중 33.61%를 기여했으며 2023년말 기준으로는 해상 풍력발전 루적 설비용량이 전세계에서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농업 수자원 관리 및 식수 안전, 대중교통 편의성,해양 오염 감소 등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중국과학원에 의해 설립된 지속가능한 발전 빅데이터 국제연구쎈터는 세계 최초로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에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국제과학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 빅데이터 국제연구쎈터는 6년 련속 년도 보고서를 발표해 지속가능 발전목표 진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시행 효과를 평가하는 데 과학적 도구를 제공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