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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년, 세계와 호혜상생한 75년

박명화      발표시간: 2024-10-07 12:31       출처: 중앙텔레비죤방송넷 选择字号【

2024년 9월 12일, 인도네시아 반룬드 카루르역 승강장에서 쟈까르따—반둥 고속철 운전기사 장약(왼쪽)이 인도네시아 고속철 운전기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화넷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75년 동안 중국은 경제가 쾌속 발전하고 세계와 호혜상생했다.

75년에 걸쳐 중국은 가난하고 취약한 나라에서 세계 제2대 경제체, 제조업 제1대국, 화물무역 제1대국, 상품소비 제2대국으로 되였으며 세계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부상했다.

1979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경제는 년 평균 8.9% 성장해 동시기 세계경제 평균 성장률인 3.0%를 훨씬 넘어섰다. 특히 최근 10여년 동안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률은 30%를 넘어섰으며 절대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중등 수준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했다.

세계은행의 기준에 따르면 개혁개방이후 중국의 가난 감소 인구는 세계 가난 감소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해 세계 가난 감소의 행보를 크게 빨라지게 했다.

75년 동안 중국이 세계와 호혜상생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이 줄곧 인류발전의 조류 속에서 세계와 훌륭하게 련동하고 공동으로 발전을 도모했으며 글로벌 관리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우선 국내 사무를 착실하게 처리했으며 세계와 긴밀하게 련결해 발전을 도모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초기 중국의 공업은 거의 백지상태였다. 중국은 학습과 유치, 영입을 통해 공업을 자주적으로 발전시켜 세계경제에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1978년 중국공산당 11기 3차 전원회의는 개혁개방의 력사적인 행정을 열었다. 2001년 중국은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해 경제 글로벌화에 심층적으로 참여하는 리정비를 세웠다.

중국은 개혁개방으로 자체 발전을 도모했고 자체 발전으로 세계의 번영과 안정을 추진해 세계경제의 주요한 안정 장치와 동력 원천으로 되였다.

시장은 가장 희소한 자원이다. 중국의 초대 규모의 시장은 많은 외국기업이 중국에서 발전을 도모하도록 유치했다. 2023년, 중국의 신규 설립 외국인 투자기업은 동기 대비 39.7% 성장한 5만 3,766개이며 실제 사용 외자는 1조 1,300억 원으로 규모가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산업망과 공급망은 세계경제 발전의 중요한 보장이다. 새 중국 창건 초기 성냥과 쇠못도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중국은 오늘날 유엔의 산업 분류 목록의 모든 산업 분류를 모두 확보한 세계 유일한 나라로 부상했다. 셔츠 8억견지로 비행기 1대를 바꾸던 중국은 오늘날 C919 대형 려객기를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해 세계 공급망에서의 지위는 날로 향상되고 있다.

오늘날 중국은 신질 생산력을 적극 발전시키고 세계와의 련동 속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2023년, 중국의 GDP에서 ‘신산업, 신산업형태, 신상업모델’의 ‘3신’ 경제의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대비 2.4%포인트 증가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혁신력 순위에서 올해 중국의 순위는 작년보다 1위 상승해 11위로 올라섰으며 10년 동안 혁신력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경제체중의 하나로 되였다.

한편 중국의 해외 투자는 현지의 경제발전을 추진했다. 2023년, 중국의 해외 직접투자는 1772.9억딸라로 세계에서 11.4%를 차지했으며 12년 련속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중국과 세계의 호혜상생은 글로벌 관리에 심층적으로 참여한 데서 보여지며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추진한 데서 보여진다. 1998년 아시아금융위기에서부터 2008년 국제금융위기, 코로나 19 사태의 충격, 지정학적 정치 충돌의 심화에 이르기까지 경제 세계화는 곡절 속에서 전진하였으며 세계 발전의 적자는 늘어나기만 했다.

발전의 난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중국은 줄곧 행동으로 발전 난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발전 문제를 국제의정의 중심 위치에 놓은 데서부터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 3대 글로벌 창의를 제기하기에 이르기까지; 발전도상국을 도와 각종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한 데서부터 일부 서구 나라의 기술 봉쇄와 산업망․공급망 단절을 반대하기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줄곧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를 창도했으며 발전의 성과가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최근 있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북경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10대 동반자 행동’을 제시했으며 보편적으로 혜택을 받고 상호 포용하는 경제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75년 동안의 력사는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나지 못하며 세계의 발전은 중국을 떠나지 못한다는 이 소박한 도리를 증명했다. 향후에도 이 도리는 계속 검증될 것이다. 꾸준히 개방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은 시시각각 발생하는 새로운 변화로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앙텔레비죤방송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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