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위원회가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해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여러 글로벌자동차업체는 유럽동맹의 대중국 전기자동차 제재를 반대한다고 표했다.
11개 국가와 지역의 약 40개 기업이 제7회 수입박람회에 참가했고 그중 500강 기업과 선두 기업이 70%이상을 차지했다. 독일 자동차산업의 대표적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 아우디, BMW 등 3개 자동차업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산업은 공평경쟁의 환경을 원한다고 표했다.
폭스바겐자동차그룹 관리리사회 주석 아오붐: 폭스바겐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지지하고 유럽동맹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반대를 표한다. 실제로 더 나은 방법은 상대적으로 낮은 세률로 기업들이 공장, 기술, 인적 자원에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우디 글로벌 수석집행관 고드노: 우리는 줄곧 관련 화제를 주목해왔다. 우리는 늘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모든 참가자에게 공평한 경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전체 무역시스템에서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라고 인정한다. 36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 경영을 해온 아우디는 중국과 철 같은 관계를 맺었다. 앞으로 우리는 협력 동반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에서의 언약을 지속적으로 리행할 것이다.
BMW그룹 중국지역 총재 고상: 우리는 유럽동맹의 관세 부과에 단호히 반대한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유세를 펼쳤다. 앞으로 적절한 해결책을 찾기를 바라지만 관세에는 반대한다.
미국 포드자동차 중국지역 책임자는 자동차산업이 세계적인 산업사슬로 분리되여서는 안된다고 표했다.
포드 중국총재 겸 최고경영자 오승파: 산업사슬은 세계화된 산업사슬로서 중간고리에는 분공, 협력, 교류가 있기 마련이다. 자동차라는 산업을 완전히 분리시키면 업종의 발전에 불리하고 소비자가 최고의 제품과 써비스를 얻는 데도 불리하다.
/중국조선어방송넷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