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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롬비아대 교수 제프리 삭스: APEC, 디지털 발전·호련호통·지역 협력에 초점 맞춰야

박명화      발표시간: 2024-11-12 13:28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10월 8일, 중국에서 온 전기뻐스가 아르헨띠나 멘도사거리를 운행하고 있다. /신화넷

뻬루 수도 리마에서 1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개막된 가운데 꼴롬비아대학교 지속가능개발쎈터 교수 제프리 삭스는 각국 경제 수장들에게 디지털 발전, 호련호통, 지역 협력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론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삭스는 “현재 디지털혁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중국은 5G시대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5.5G를 향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년전 5G가 처음 출시됐을 때보다 네트워크 속도가 10배나 빨라졌고 중국은 곧 6G기술 발전도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삭스는 “오늘날 다른 나라들도 디지털시대의 기술진보를 갈망하고 있다.”며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글로벌 창의중 하나는 ‘일대일로’  창의로 그 핵심 리념은 각국이 호련호통에 공동 투자해 새로운 항구, 고속철도를 건설해 교통과 광섬유 네트워크 및 재생에너지 네트워크를 련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국의 경제 지도자들은 이런 실질적인 협력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러한 협력은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도 여전히 중요한 지역 대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례를 들어 중국과 아세안(东盟)의 관계는 두 지역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세안은 중국의 기술 지원, 상호 련결, 선진적 발전경험과 투자가 필요하며 중국에 있어서 아세안 또한 7억 5,000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거대한 천연시장으로 협력 전망을 심도 있게 론의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도 매우 긴밀하며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남미회원국의 주요 무역파트너로 이들의 주요 교역상대국이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중국은 라틴아메리카로부터 식량, 사료와 자연자원을 대량 수입하고 또한 라틴아메리카에 선진기술 지원을 제공하여 풍성한 성과를 이루고 매우 중요한 동반자 관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국제방송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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