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4일, 신강 훠얼궈쓰에 위치한 중국 국가석유천연가스관망그룹 산하 서부도관회사의 훠얼궈쓰 가스압축소. (드론사진). /신화넷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도관이 2009년 가동 이후 중국에 5,000억립방메터 이상의 천연가스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석유천연가스관망(管网)그룹 산하 서부도관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천연가스로 대체된 표준석탄은 약 6억 6,600만톤에 달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억 3,100만톤 감축한 것과 맞먹는 효과이다.
중앙아시아 천연가스도관은 중국 최초의 다국적 천연가스도관으로 전체 길이는 1,833키로메터, 년간 가스 수송능력은 600억립방메터에 달한다. 뚜르끄메니스딴과 우즈베끼스딴 국경에서 시작하는 이 도관은 우즈베끼스딴과 까자흐스딴을 거쳐 신강 훠얼궈쓰(霍尔果斯)의 ‘서기동수’(西气东输·서부지역의 가스를 소비지인 동부로 보내는 사업) 도관에 련결된다.
해당 도관은 27개 성·시·구, 향항특별행정구의 주민 5억명 이상에게 가스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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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