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루이가 에스빠냐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합작회사 공장에서 첫 자동차 생산 가동을 기념하고 있다. /신화넷
23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치루이(奇瑞)와 에스빠냐 자동차 제조업체 이브로(埃布罗)의 합작회사인 바르셀로나 이브로공장이 정식으로 차량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의 첫번째 생산 모델에는 S70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포함되며 S800 SUV 모델도 향후 몇주내 출시될 예정이다.
치루이와 이브로는 4월 바르셀로나에서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신에너지차 개발 협정을 체결했다. 치루이는 유럽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최초의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2021년에 페쇄된 일본 닛산자동차 공장을 재활용한 이 합작회사는 2029년까지 1,2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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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