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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길림

동북 전면 진흥의 새로운 장 힘차게 써나간다

정현관      발표시간: 2024-11-27 16:44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중국공산당의 이야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동북 실천’ 전문선전소개회 종술

황금빛 가을이다.

황홀한 절경과 풍년의 노래가 어우러지며 동북대지에는 감동적인 화면이 펼쳐진다.

때마침 동북, 길림은 또 한번의 성회를 맞이했다. 10월 14일, ‘중국공산당의 이야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동북 실천’ 전문선전소개회(宣介会)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동북 전면 진흥의 새로운 돌파 전력 추진’을 주제로 한 이번 선전소개회에는 50여개 나라의 정당 지도자와 일부 중국 주재 외국사절 및 재중 외국 상공업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새시대 동북3 성 1 구의 발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중심을 견지하고 지역간 균형 발전을 추진하면서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생동한 실천과 적극적인 성과를 함께 감상했다.

외국정당대표단 부분적 귀빈들이 장춘시 화원사회구역에서 기층관리 정황을 알아보고 있다. 

처음으로 중앙대외련락부와 동북3 성1구 당위가 련합하여 국제사회에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선전 소개

‘중국공산당의 이야기’ 지방 선전소개회의 이번 역 행사는 우리 나라 지리판도에서 ‘닭머리’에 위치한 동북을 선택했다.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과 내몽골자치구 동부지역으로 구성된 동북지역은 100여만평방키로메터의 면적에 1억명이 넘는 인구를 갖고 있으며 로씨야, 조선, 몽골과 접경하고 있다.

동북에서 펼쳐진 이번 선전소개회는 여러 개의 ‘제일’을 창조했다.

지역적으로 볼 때, ‘중국공산당의 이야기’ 지방 선전소개회가 제일 처음으로 산해관을 넘어 동북지역에서 개최됐다.

형식 면에서 볼 때, 선전소개회는 제일 처음으로 중공중앙 대외련락부와 여러 성, 구 당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내용적으로 볼 때, 주제 선전소개회에서는 제일 처음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전략을 체계적이고도 깊이있게 선전하고 소개했다.

참가자 면에서 볼 때, 주제 선전소개회는 외국손님을 초청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외국 정당, 중국 주재 외교사절 및 재중 외국 상공업계 등 분야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켰다. 이는 동북 경제의 발전 전망과 협력 기회를 선전, 소개하는 비중을 높여 동북지역의 대외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였다.

그렇다면 왜 동북을 선택했을가?

습근평 총서기는 늘 동북에 대해 생각하며 잊지 않았고 여러차례 각지에 심입하여 고찰과 특별 좌담회를 소집하면서 동북 전면 진흥 및 전방위적 진흥 추진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였다. 아울러 국가의 국방안전, 식량안전, 생태안전, 에너지안전, 산업안전을 수호하는 동북지역의 전략적 지위를 특별히 확정하여 동북지역의 다음 단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목표와 임무를 제시했다.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에 따라 동북 3 성 1 구 인민들은 분발 노력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전력을 다해 중국 식량 안보의 ‘압창석(压舱石)’으로 성장하며 각 자의 특색을 지닌 관광산업을 구축하고 바람, 빛, 수소 등 청정에너지 산업을 활기차게 일떠세우고 있다···

동북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있게 융합되면서 우리 나라가 개방을 가일층 확대하는 새로운 최전선으로 되였다. 

무엇 때문에 길림을 선택하였는가?

동북아의 지정학적 중심지인 길림은 중국 지도 수탉 모양의 눈의 위치에 있다. 세계적인 옥수수, 벼 재배 황금지대에 위치한 길림은 ‘천하의 곡창’으로 불린다. 길림에는 ‘쌀중의 모태(茅台)’인 길림 입쌀, ‘백초의 왕’이라 불리는 인삼과 자원이 풍부한 삼림과 깨끗한 천연광천수가 있다.


5년 동안 습근평 총서기는 세번이나 길림을 시찰하면서 매우 관심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길림 시찰 시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관철 실시하면서 이 흑토지에서는 새로운 분발진취의 이야기들이 매일 펼쳐지고 있다.

전 성의 식량 생산량은 여러해 련속 800억근을 초과했다.

중국제1자동차는 련속 21년간 중국 500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순위에 올랐고 2024년에는 브랜드 가치가 자동차업계 1위를 차지했다.

중차장춘궤도객차회사는 여러차례 자아를 돌파하여 ‘뒤따라 달리기’에서 ‘앞장서 달리기’로의 도약을 실현했다.

풍경, 음식, 민속이 골고루 집결된 아름다운 풍경 도로인 G331은 인터넷 핫플레이스(打卡地)로 되였다.

전 성의 공동한 노력으로 인삼산업을 발전시켜 장백산인삼이라는 이 ‘금빛간판’이 점점 더 빛나고 있다.

······

이와 동시에 빙설시즌이면 각 대형 스키장들은 인파로 차넘친다. 성수기의 장백산풍경구는 티켓 구하기도 어렵다. 저유산(这有山), 장춘동식물공원, 연변대학 왕훙벽 등 지역은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외국인’들을 만나는 것은 훈춘 등 지역에서는 이미 례상사로 되였다… 동북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길림은 한창 앙양된 자세로 각지에서 몰려온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외국정당대표단 부분적 귀빈들이 중국제1자동차 홍기문화전시관에서 우리 나라 민족자동차 브랜드의 탄생과 발전 력사를 알아보고 있다. 

동북 전면 진흥을 범례로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 선전

이번에 세계의 눈길은 동북과 길림성에 집중되였다.

10월 14일 오후, 수많은 기대 속에서 ‘중국공산당의 이야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동북 실천’ 전문주제발표회가 열렸다.

황금빛 벼, 현대화 공장, 눈 덮인 관광지, 삼림에서 뛰노는 야생동물··· 현장에서 방영된 동북 전면 진흥 선전 영상은 동북로공업기지의 탈바꿈과 신생을 생동하게 재현하여 참가자들이 이곳에서 발생한 커다란 변화를 직접 목격하게 했다.

전문주제발표회에서 동북3 성 1구 당위 주요 책임자들은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서의 동북 전면 진흥의 새로운 기상, 새로운 진전,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면서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이 동북에 오는 것을 환영했다. 

듣고 적고 생각하면서 귀빈들은 혁신제조, 현대농업, 기층관리, 생태치리, 경제무역협력 등 면에서의 동북지역의 조치와 성과들을 여러 면에서 전방위적으로 료해했다.

이야기 공유 부분에서 동북3성1구의 부동한 업종에서 온 5명의 기층 대표들은 과학기술혁신, 식량생산, 에너지전환, 생태보호와 국제협력 등 방면에서 동북 전면 진흥의 생동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는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제1 자동차 시찰 시에 우리에게 한 ‘반드시 관건 핵심기술을 자신의 손에 장악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시종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뜻을 세워 민족자동차 브랜드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야기공유회의 서술자이자 중국제1 자동차 홍기·구장(九章) 스마트 플래트홈의 CEO인 주시영은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지금 우리는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테스트 등 분야에서 글로벌 업종의 선두에 도달했습니다!”라고 자랑차게 말했다.

주시영의 말처럼 현재 중국제1 자동차는 세계 500대 기업중 129위로 루계로 6,000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생산, 판매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 시찰 시 특별히 리수현을 찾아 흑토층의 토질 배양과 옥수수의 성장세를 살펴보았다. 흑토지의 ‘수호자’인 리수현농업기술보급총소 소장 왕귀만은 전문설명회에서 자신의 분투이야기인 <‘경작지중의 참대곰’을 잘 보호하여>를 이야기했다. “오늘 이런 국제적인 장소에서 ‘리수 모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여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흑토지 보호 방법을 전세계 인민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풍부한 내용과 마음을 기울인 경청, 진실한 교류와 들을거리가 가득한 설명회는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을 매료시켰다.

“중국의 발전과 진보는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 주재 요르단 대사 후삼 · 호세이니는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을 이끌고 괄목할 만한 발전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중국과 까자흐스딴 량국은 밀접한 경제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일대일로’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까자흐스딴 ‘광명도로’ 민주당 주석이며 의회 하원 당주석인 아자트 · 페루아셰프가 말했다.

뒤이어 열린 동북3성1구 경제무역설명회는 선전소개회의 구체적인 연장이였다.

경제무역설명회 전람전시 부분에서 3성1구의 상무부문은 사전에 알심 들여 준비한 내용으로 풍부하고 풍요롭고 풍만한 동북지역을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소개했다.

“올해 전 8개월 동안 길림성 다국전자상거래 수출입은 326.3% 성장하고 실제 리용 외자는 26.6% 성장했으며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는 434% 성장했습니다···”

“내몽골은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새로운 기회를 확고히 파악하고 강대한 친환경 계산력(算力)에 의거하여 새로운 기반 건설 배치를 다그치고 산업 디지털화와 디지털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료녕은 인프라가 완벽하고 철도망과 도로망 밀도가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며 전 성의 철도 영업거리(营业里程)가 6,300키로메터에 달합니다···”

“흑룡강은 40개 큰 종류, 162개 분 종류, 364개 작은 종류의 수천가지 공업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완벽한 공업체계를 형성했습니다···”

설명회 발언 절차에 참가한 사람들은 데이터로 말하고 ‘집안 상황’을 내보이고 미래를 담론하면서 지역 발전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동북 전면 진흥의 충분한 저력을 과시했다.

외국정당대표단 부분적 귀빈들이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를 참관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으로 중국식 현대화 이야기와 중국공산당의 국정운영 이야기를 잘 들려주어

소개를 듣고 영상을 보고 우정을 돈독히 하고 협력을 담론하고 나서 회의장을 나서는 귀빈들은 동북과 길림의 발전에 대해 더욱 직관적인 느낌을 가졌다.

부대(配套)행사가 풍부한 것은 이번 전문선전소개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이다. 설명회 기간에 회의에 참석한 외빈들은 각기 장춘과 연변에 찾아가 사회구역에서, 대학교에서, 공장에서, 밭머리에서 중국 동북대지의 성대한 광경을 지척에서 느껴보았다.

“맛있어요!”, “맛있네요!” 외국 친구들은 길림농업대학 균물실험실을 참관하고 재배한 신제품을 맛보았다.

중국제1자동차, 장광위성, 중차장춘궤도객차 등 과학기술기업을 참관한 귀빈들은 제조업 발전을 분분히 칭찬하고 서로 련락처를 남기면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중국제1자동차에서 귀빈들은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중국제1자동차의 발전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스타’ 자동차들의 설비 배치를 상세히 알아본 후 파키스탄에서 온 미디어 운영 전문가 바크타발 · 마하무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처음으로 장춘에 온 캄보쟈 봉심비크당 대변인이며 국회의원인 네라덴은 중차장춘궤도객차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궤도렬차에 오른 후 이곳의 기술에 매료되였다. “우리는 궤도교통에서 이룩한 중국의 거대한 성과를 보았는데 앞으로 중국과 궤도교통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해란강변에 벼파도 넘실거린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광동촌 논판에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벼이삭들이 외국 귀빈들을 심취시킨다.

한국 인터넷 블로거인 북경한반도과학기술유한회사 김준범 회장은 논판을 둘러본 후 “이곳의 경치가 진짜 아름답군요. 논판이 관광지로 변할 줄은 몰랐네요. 이곳에서 자라난 벼로 밥을 지으면 틀림없이 맛있겠네요.”라고 감탄했다.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홍삼전시장에서 귀빈들은 우리 성의 인삼 채취 문화를 깊이 알아보고 인삼이 새싹에서 ‘성년’에 이르는 생장 과정을 인삼 식물 모형을 통해 가까이에서 관찰했으며 홍삼밀편, 홍삼음료 등 인삼제품도 맛보았다.

친구가 먼곳에서 왔으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하나 또 하나의 분투의 모습, 한번 또 한번의 용감한 시도, 하나 또 하나의 혁신적인 조치들은 성회의 이름으로 활력으로 넘치는 새 동북, 새 길림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새로운 높이를 위해 달리는 동북과 길림은 진흥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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