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6일, 신강 타쉬콜간 따쥐끼자치현에 위치한 카라수통상구. (항공사진) /신화넷
미국이 최근 29개의 중국 기업을 〈위글(维吾尔) 강제로동 예방법〉에 따른 수입 제재 명단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중국정부가 강력 반격했다.
11월 26일,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관행은 사실 근거가 없으며 ‘인권’을 내세워 횡포를 부리는 것으로 전형적인 경제적 강압 행위라고 밝혔다. 중국측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강제로동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신강에 ‘강제로동’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측은 확실한 증거 없이 중국 기업이 신강에서 자재를 구매하거나 신강 출신 직원을 모집하는 것만으로 제재를 가한다며 규탄했다. 이는 신강지역 주민의 기본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관련 기업의 정당한 권익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과 안전을 파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미국측에 정치 조작과 폄하 행위를 즉각 멈추고 중국 기업에 대한 무리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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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