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11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부장회의 공동성명의 중국 관련 내용에 대해 G7이 지정학적 게임에 빠지는 것을 그만두고 편협한 제로섬(零和) 사고를 버리고 국제사회의 단결과 협력에 확실하게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모녕은 “올 들어 중국은 G7의 중국 관련 잘못된 발언에 대해 여러 차례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7이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을 모색해 글로벌 도전 대응에 협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국을 공격하고 먹칠할 것이 아니라 상호 존중, 평등 호혜의 정신을 실천하고 실제 행동으로 상술한 립장 표명을 리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동해․남해․대만․신강․서장․향항 등 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G7이 중국의 주권을 훼손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G7이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 및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준수하고 자신의 일을 잘 관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화넷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