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 개막 선포, 호옥정 참석
28일, 길림 챠간호 제23회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가 개막식을 거행했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참석하여 개막을 선포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활동에 참가했다.
겨울철의 챠간호는 온통 은빛으로 뒤덮였고 광활했다. 개막식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채색기가 바람에 휘날렸다. 민족특색이 짙은 가무 공연과 전통 의식이 끝난 후 황강과 호옥정은 어민들이 그물을 뿌려 물고기를 잡는 장면을 관람했다. 굴레(绞盘)가 천천히 돌면서 한 그물 또 한 그물의 큰 물고기들이 얼음우로 뛰여오르는 장면은 장관을 이루었다. 황강은 어민 책임자(鱼把头)와 수확 정황, 어민 수입 등 상황을 상세히 물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챠간호의 겨울철 어렵은 해마다 물고기가 있고 해마다 여유가 있다는 아름다운 기대를 담고 있다. 생태보호와 생태관광 발전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견지하고 챠간호 겨울철 어렵의 문화 명함장을 잘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길상삼림’을 찾고 어렵문화를 체험하며 빙설의 매력을 느끼게 해야 한다.
이번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는 ‘룡어부락’ 체험 항목을 혁신적으로 출시했고 특색미식, 빙설 핫플레이스, 오락시설, 애니메이션 등 40여종의 체험활동을 포함했다. 황강과 호옥정은 룡어설곡장터(龙鱼雪谷市集区), 등어설곡기연구(腾鱼雪谷奇缘区)를 찾아 빙설관광 발전상황을 실지에서 고찰했다. 관광지의 얼음조형물과 눈조형물들은 생동감이 넘쳤고 철가마에서 끓고 있는 료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여올랐다. 문화오락 종목들이 련이어 공연되고 도처에서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현장의 떠들썩한 광경을 보고 황강과 호옥정은 매우 기뻐하면서 장백산지역과의 협력련동을 강화하여 함께 빙설관광시장을 크게 확대할 것을 송원시에 요구했다. 황강은 기타 성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길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황강은 사천 도성아덴(稻城亚丁), 신강 알타이 등 지역의 대표들과 친근하게 교류하며 서로 좋은 경험과 방법을 학습, 참고하여 손잡고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기를 바랐다.
겨울철 어렵 활동이 정식으로 개막하자 어장 얼음장터와 창고의 입출하가 매우 분주했다. 순풍, 경동 등 유명 기업들은 모두 이곳에 물류 환적소를 설치했고 방금 잡아올린 생선들이 전국 각지로의 배송을 대기하고 있었다. 황강과 호옥정은 운송을 잘 보장하고 제때에 송달되도록 확보하며 동시에 자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수산물의 정밀가공 문장을 잘 써내여 ‘길경유여(吉庆有余)’가 천가만호에 들어가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리위, 조로보, 김육휘와 중국관광지협회, 중국전자상회, 중국민족관현악협회와 성 직속 관련부문 책임동지 등이 관련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