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외교부 부장조리 조지원은 주중 파나마 대사 레카로를 초치해 량국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 량해각서를 종료하려는 의도에 대해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
조지원은 최근 파나마측이 중국-파나마 ‘일대일로’ 공동건설 량해각서를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중국측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틀내에서 량국간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이 빠르게 발전하여 일련의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파나마 국가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150여개국이 ‘일대일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빠나마를 포함한 각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나 ‘일대일로’에서 ‘역주행’을 하고 바람을 거슬러 항행하는 것은 중국과 파나마 국민의 기대에 위배되고 파나마의 실질적인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지원은 중국측은 파나마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하고 국가가 크고작든 모두 평등하고 상호 존중해야 하며 신뢰를 중시하고 약속을 지킬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측은 미국이 압박과 위협의 수단을 리용해 중국과 파나마의 관계를 함부로 훼손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파괴하는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파나마의 관계는 종래로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제3자의 간섭도 받아서는 안된다며 파나마측이 량국 관계의 큰 국면과 량국 국민의 장기적인 리익을 바탕으로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옳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레카로는 파나마측은 중국측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며 즉시 자국 정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방송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