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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리야드에 제조기지 착공

박명화      발표시간: 2025-02-11 13:08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중동·아프리카 시장 정조준

레노버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 양원경(좌6)과 알랏 최고경영자 아미트 미드하(좌5)가 함께 리야드에서 제조기지 착공식에 참가했다. /광명넷

중국의 다국적 과학기술회사 레노버(联想)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알랏이 9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새로운 제조기지를 착공했다.

레노버의 발표에 따르면 사우디 리야드공항 린근 통합물류특구내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면적 20만평방메터를 차지하며 오는 2026년 가동을 시작해 노트북·데스크톱(台式机)·서버(服务器)를 집중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최대 1만 5,000개의 직접 일자리와 4만 5,000개의 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2030년까지 사우디 비석유 국내총생산에 대한 루적 기여도가 최대 100억딸라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레노버는 리야드에 중동·아프리카본부를 구축해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써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공식에서 레노버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 양원경은 “레노버는 알랏과의 강력한 전략적 협력과 투자를 통해 더 넓은 글로벌 지위와 탄탄한 지역 거점을 확보했다.”면서 “이로써 사우디는 물론 더 넓은 중동·아프리카지역의 놀라운 성장 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알랏 최고경영자 아미트 미드하는 “리야드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고 사우디에 청정에너지 기반의 세계적인 제조기지를 구축함으로써 레노버팀은 중동·아프리카지역 전반에 걸쳐 잠재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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