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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 해군 신형 구축함 진수식 참석

박명화      발표시간: 2025-04-28 11:19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김정은이 구축함 ‘최현’호에서 부대를 시찰하는 장면. /신화넷

조선중앙통신의 4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4월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열린 새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의 진수식에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5,000톤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은 ‘최현’급으로 명명되였으며 당일 진수된 이 첫번째 군함은 ‘최현’호로 명명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최현은 조선 군사활동가이자 조선 무장력의 원로라고 보도했다. 최현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과 중앙인민위원회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력임했다.

김정은은 진수식에서 조선의 자위 국방기술의 집성체인 이 구축함은 대공, 대함, 대잠, 대탄도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음속 전략순항미사일, 전술탄도미사일 등 륙상 타격 작전 능력을 최대로 강화할 수 있는 무장체계들이 탑재되여 다목적 수상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주권과 국가 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조선 해군의 활동수역이 령해에만 머물러서는 안되며 반드시 원양으로 확장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형 구축함의 진수는 조선 해군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의 첫걸음을 확실하게 내디뎠음을 의미한 것으로 해군 강화의 첫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고 핵동력 잠수함 건조사업이 두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제 구축함은 함성능과 작전수행능력평가, 통합장비운영시험 등 필요한 공정을 거쳐 래년도초에 해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래년도에도 이런 급의 전투함선들을 건조할 계획이며 다른 모델의 순양함과 호위함들도 건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함선 총설계를 마감단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방송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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