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92세나는 국가과학기술최고상 수상자인 오량용원사가 한손은 지팽이를, 한손은 부축임을 받으며 인민대회당에서 수도 각 대학의 신입생 연구생을 상대로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몸소 체험하고 힘써 실천해야 한다(志存高远身体力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불의의 상황을 대비해 사업일군들은 의자를 오원사 몸뒤에 갖다 놓았으나 원사는 35분간 서서 특강을 마쳤다.
이에 감동을 받고 눈굽을 적시는이들도 적지 않았지만 졸다가 아예 엎드려 자버리는 수강생들이 점점 많아져 특강이 끝날무렵엔 강당아래는 볼썽모양의 광경이였다.
이날 수강생은 북경 여러 대학의 신입생 연구생 6000여명이였다.
오량용은 중국과학원 원사, 중국공정원 원사이고 2011년 국가최고과학기술상을 수상,오원사가 먼저번 이 강당에 선 때가 2012년초였는데 그때 그의 강의시간은 근근히 5분간이였다.
编辑:김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