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리가영, 교나영, 김진경총장, 류우청, 궁명.(대상수상자들)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한국어과 주최, 한국담배인삼공사 후원으로 10월 25일에 진행된 제9회 타민족학생 한글글짓기대회 시상식이 11월 1일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내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공부하고있는 타민족학생과 과학기술학원의 일부 타민족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글짓기 대회에서 화룡시신동소학교 4학년 4학급의 리가영과 5학년 2학급의 교나영이 각각 소학교 저급학년조와 고급학년조 금상을, 룡정실험소학교 4학년 3학급의 곽우항, 연길시신흥소학교 5학년 3학급의 우정 등 4명 학생이 은상을, 왕청제2실험소학교 3학년 2학급 진준붕, 화룡시동성진중심소학교 6학년의 상명월 등 6명이 동상을 수상하고 룡정시제5중학교 2학년 3학급 류우청과 과학기술학원 한국어과 3학년 궁명이 초중조와 대학조에서 금상을, 연길시제3중학교 장흠양, 과학기술학원 호매려 등 4명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화룡시제3중학교 3학년 4학급 장로로, 과학기술학원 곽문가 등 6명이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도문시제2소학교 기란정 등 35명의 중소학교조 참가자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조선족학교를 다니는 타민족학생들을 참가대상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9회째 이어오는 한글글짓기대회에는 해년마다 200여명씩 1700여명의 타민족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지난해부터는 300여명씩 참가해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성적을 따낸 수상자들에게 4박 5일의 한국견학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에서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김진경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연변주교육국과 한국담배인삼공사 책임자가 축사를 하였다.
编辑:김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