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식에서 신봉철서기가 학생대표에게 기숙사 열쇠를 넘겨주고있다./오단 촬영
-길림공상학원 1.5만명 사생 전부 새 교정에 이주
19일, 길림공상학원 카륜 새 교정에서 학원이주사업총화대회가 있었다. 길림공상학원은 작년 11월에 첫패로 8000여명 사생이 카륜 새 교정에로 이사한데 이어 올 12월 18일까지 남은 6000여명 사생도 새 교정에 입주함으로써 1만 3914명의 학생과 1042명의 교직원 전부가 카륜호수가의 현대화한 새 교정에로 이사를 마쳤다. 새 교정 시공 20개월만에 이룩한 거사이다.
조선족당위서기 신봉철(58세)씨가 이끄는 길림공상학원은 시공 20개월만에 1만 5000명 사생 전부가 새 교정에서의 학습과 생활을 실현한것이다.
각종 심사비준수속을 밟는데 2011년 1월부터 이듬해 10월 15일까지 22개월간이나 걸렸다. 선후로 수백개의 심사비준도장을 받고 심지어 한 심사부문에서 11개월이나 지체되기도 했다.
2013년 4월 10일에 시공한 이래 백방으로 9.344억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12개월밖에 되지 않는 시공기간에 31만평방메터의 교수청사 및 부속건물과 18만평방메터의 교직원주택을 건설했다.
지난해 짧디짧은 7개월의 시공기간내에 3.4만평방메터의 제1교수청사, 2.7만평방메터의 제3교수청사 및 학생식당과 학생목욕탕, 6채의 학생기숙사 등을 건설하여 8000명 학생을 입주시켰다. 하여 《당해 시공, 당해 준공, 당해 입주》를 실현했다.
올해에는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장춘시내에 있는 화평, 서안 등 낡은 교정이 매각되지 않는 등 원인으로 큰 자금압력에 직면, 시공이 늦어졌지만 짧디짧은 5개월동안에 400메터 표준체육장, 실험청사, 학생식당, 사무청사, 3채의 학생기숙사 등을 건설했다.
신봉철서기는 《12월 18일까지 정양교정 매각수입 4.1억원이 학원계좌에 입금되였다. 래년에는 체육관, 제2체육장, 국제교류쎈터, 도서관 등이 륙속 건설되여 모든 시설을 완벽히 갖춘 교정이 될것이다.》 래년은 《최후결전의 한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중 국제교류쎈터에는 조선족민속관을 개설할 예정인데 이미 한국 중부대학, 가야대학 등 여러 대학들로부터 민속관 건설에 대한 지원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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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교정의 호호탕탕한 이사대오./오단 촬영
길림성정협 부주석이며 성교육청 청장인 장백군이 교정을 돌아본후 제기한 《길림공상학원속도》와 6000만원으로 21억원의 대공정을 시작한 공상학원 지도부의 박력은 대학교정 이사를 준비중인 성내 11개 대학을 비롯, 성내 대학가에서 너도나도 혀를 차며 탄복하는 《전설》로 되였다.
19일, 새 캠퍼스에서 개최된 이주사업초보총화대회에서 신봉철서기는 교정건설의 의의를 력설하고 교정건설의 경험을 총화했으며 관리를 강화하여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행복한 길림공상학원을 건립할것을 제기했다.
특히 《환경의 미, 심령의 미, 행위의 미》와 《지도부의 조화, 사생의 조화, 교정의 조화》 및 《사업의 행복, 생활의 행복, 인생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그의 호소는 광범한 사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그는 금후 1.5만명 사생에 대한 관리 역시 1.5만명 사생의 이사보다 더 큰, 추호의 소홀도 용납할수 없는 대공정이고 관리층앞에 놓인 대과제라면서 사유, 제도, 위생, 감독, 상벌, 언행, 상태(常态), 규률, 리상(愿景) 등 10가지 면에서 단단히 틀어쥘것을 각 부문 관리일군들에게 요구했다.
길림공상학원은 올해 신입생이 처음으로 4000명을 초과, 4303명에 달해 학교 합병 7년래 최고치에 도달했고 실제 등록률 또한 95.8%에 달해 력대최고치에 달했다.
길림공상학원에는 현재 1042명의 교직원중 23개 소수민족의 교직원 60명이 있는데 그중 조선족교직원은 17명이다. 조선족 재학생은 최고로 380여명, 현재는 근 300명에 달한다.
길림공상학원 카륜교정의 둘레길이는 6.1키로메터에 달한다.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