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변대학과 두만강신문은 두만강신문사 회의실에서 쌍방의 상호 친선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교학실천기지 공동건립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두만강신문사 윤승산 사장과 연변대학 외국어학원 최설파 부원장이 교학실천기지 공동건립 협의서에 서명하고 함께 현판을 제막했다.
협의에 따라 쌍방은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함께 로씨야어교육발전을 촉진하며 “학, 연, 산(学, 研, 产)” 결부를 촉진하여 학생들의 종합자질과 사회경쟁력을 높이고 취업경로를 넓히며 연변대학 로씨야어 전공의 건설과 발전을 한층 추동하고 적극적으로 로씨야어 응용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방경제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두만강신문사 사장 윤승산은 축사에서 “두만강신문은 국가에서 비준한 통상구 대외선전류형의 신문이며 중국어, 로씨야어, 조선어 3종 언어로 국내외에 발행하고 있다. 두만강신문은 연변지역의 주류매체로써 당위 기관지의 중요 역할을 발휘하여 두만강지역 대외선전을 향한 중임을 떠맡고 있다. 근년에 두만강신문은 주변국 매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가강하고 로씨야와의 교류 및 공동취재활동을 강화했으며 로씨야신문, 빈해변강구 빈해신문, 하쌍소식보와 장기적인 교류협력협의를 체결하고 로씨야 관련 매체와 소식 300여편을 상호 교환하고 대외로 각종 원고 200여편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승산은 두만강신문과 연변대학이 손잡고 건설한 교학실천기지는 학생들의 전문기술수준을 유력하게 향상시키게 될 것이며 두만강신문사는 조건을 적극 창조하여 신문사를 찾아 실습하는 학생들에게 비교적 좋은 실천교육조건을 제공하고 실습학생들에게 일대일 교학지도, 번역지도를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실습학생들을 안배하여 대로씨야 자원봉사에 참가하고 상주훈춘 로씨야인들을 정기적으로 조직하여 친목행사 등을 전개하며 실천교학사업의 순조로운 전개를 담보할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허문호
编辑:김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