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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우리말 주말학교들 동관에서 뜻깊은 교류 모임

유경봉      발표시간: 2023-08-02 12:34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교류 토론을 하는 교사들

일부 도시 우리말 주말학교들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광동성 동관시에서 교류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도시 우리말 주말학교 교사와 동관시조선족기업가상회, 동관시조선족녀성협회, 동관시조선족청년협회 대표 등 40명 정도  참석했다.

이번 교류모임에서는 특강, 시범강의, 우리말 주말학교 소개 등 내용으로 조직되였다. 동관시조선족한글학교 김혜옥 교장이 광동성 조선족사회의 형성과정과 현황을 소개하면서 도시 조선족어린이의 우리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동관시조선족한글학교, 북경순의정음우리말학교, 북경연통정음우리말학교, 북경정음우리말학교, 연대한글학교, 장춘명신한글학교 , 천진경기정음우리말학교 교사들이 교류모임에서 학교 운영 현황, 조선말 이야기대회 조직, 여름캠프 조직 등에 대해 교류하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우리말 교육을 활성화하고 주말학교 애로점과  해결책을 연구하며 도시 조선족사회 건강한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류모임 참가자들은 동관시조선족한글학교 교실에서 주말학교의 교학방법, 운영방식 토론과 교류를 했다. 한편 조선족사회에서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우리말 교육을 더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교류모임에서는 각 학교에서 준비한 노래, 시랑송, 률동 등 재미있는 내용으로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친목을 나누었다.

시범강의를 하는 북경순의정음우리말학교 김금란선생님

시범강의를 하는 북경정음우리말학교 지월선선생님

 

교류 토론 일각

/글 사진: 교류참가 교사들 편집: 유경봉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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