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 일행이 길림조중 정문에서 기념사진 촬영
2024년 길림성의 서장교육지원사업 ‘격상화(格桑花)종자계획’에 따라 길림과 서장 두 지역의 교육관리 간부들의 협력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7월 8일, 길림성 교육인재 서장지원사업대 인솔자와 시가쩨(日喀则)시소학교 교장 관룡강 등 시가쩨 교육관리 간부들이 길림시조선족중학교를 방문했다.
시가쩨시 교육관리 간부팀 일행은 길림조중 고춘영 교장에게 하다를 선물해 길림과 서장 두 지역의 민족학교 우호 교류를 위해 우정의 씨앗을 심었다.
길림조중 지도부 구성원들의 안내하에 시가쩨시 교육관리 간부진은 길림조중의 체육관, 식당, 기숙사, 도서열람실, 미술교실 등 인프라를 참관하고 길림조중 지도부 성원들과 학교 4층 회의실에서 상호 료해와 교류를 다지는 좌담회를 열었다.
길림조중 고춘영 교장에게 하다를 선물하는 장면
좌담회에서 시가쩨시소학교 관룡강 교장은 시가쩨시소학교의 학교운영 특색, 관리리념 및 우수한 학교 운영성적을 소개하였고 길림조중 고춘영 교장은 길림시조선족중학교의 력사, 현황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면에서의 전형적 경험과 효과적인 탐색을 소개하였다.
좌담회후 시가쩨시 교육관리 간부팀은 학교에 장문(藏文)서예작품 한폭을 증정하면서 길림조중 교사들이 교수에 몰두하고 학생들이 지식을 탐구하는 길에서 큰 수확을 거둘 것을 축복했다.
이번 활동은 두 지역의 교육계통사이의 긴밀한 련계를 증진시키고 공동히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등 앞으로 쌍방은 지속적으로 소통과 교류를 유지하고 손잡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황설옥, 로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