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2024년 상반기 시민공익양성 전시공연이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공연은 예술관의 상반기 공익 예술 양성 성과에 대한 집중 전시이며 또한 장춘시당위와 장춘시정부의 문화혜민 프로젝트를 깊이 있게 실시하고 장춘시의 공공문화 써비스 체계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공익양성은 올해 3월에 시작된 이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양성내용은 소수민족무용, 전자오르간(电子琴), 기타, 성악, 서예, 요가, 랑송 등을 포함한 7개 부류의 27개 양성과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앞다투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가르침하에 꾸준히 학습하고 련마하여 예술기능과 예술소양 모두 진보를 가져왔다. 올 상반기에 예술관은 도합 1,612개의 수업시간에 연인수로 4만 3,000명의 수강생을 양성했다.
이번 전시공연을 위해 예술관 전문선생님들은 세밀하게 계획하고 알심들여 준비했다. 4개월간의 양성 훈련 끝에 16개 종목의 특색 있는 군중문예공연은 300여명의 수강생들을 배우로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많은 수강생들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내기에는 손색이 없었다. 게다가 공연의 모든 소품, 복장, 머리장식 등이 무료로 수강생들에게 제공되였으며 군중들과 눈높이를 같이한 친근한 공연무대는 수강생들의 획득감, 행복감, 만족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공연은 장족 무용, 위글족 무용, 따이족 무용, 고전 무용, 몽골족 무용, 광장 무용, 노래, 가야금 연주, 기타 연주 등으로 중화민족 일가족이 단결하여 새로운 로정에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가, 랑송, 서예 등 양성 내용 전시는 관객들로 하여금 예술관이 시민공익양성에서의 다원화적인 발전과 혁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공익양성은 예술관이 예술보급을 추진하고 군중예술의 심미수준을 제고하는 효과적인 경로이다. 예술관은 군중들의‘주문식’ 정확한 문화공급을 통해 그들이 문화혜민 성과를 향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민공익양성은 지금까지 련속 9년간 개최되며 량호한 양성 효과를 거두었는바 장춘 시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무료 개방 문화 브랜드로 떠올랐다.
앞으로 장춘시조선족예술관은 문화혜민 조치를 끊임없이 심화하고 양성기교를 제고하며 양성 써비스를 최적화하고 양성 체계를 혁신해 장춘시 문예애호가들에게 부담 없는 고품질의 학습교류 플래트홈을 제공하고 전민 예술 보급을 전력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중들이 진정으로 공공문화 써비스의 보편적인 혜택을 향수하게 할 계획이다.
/오건기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