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로 개칭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 현장
8월 4일,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거행된 가운데 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라는 새 명칭으로 민족문화교류의 새 출항을 시작했다.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2003년 3월 28일에 연변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주민정국에 등록을 마친 비영리성 사회단체이다. 협회는 산하에 회원활동부, 청소년교육부, 문화활동부, 사회사업부가 있는데 설립 이래 당과 정부의 지도아래 민족단결을 추진하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적극 참여해오면서 빈곤부축사업, 취약계층과 불우한 아동돕기, 사회봉사활동 및 생태환경 미화, 문화예술 발전 등 사업들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협회는 다양한 애심행사들을 활발히 펼쳐왔다.
협회는 아이들에게 대한 무료사랑 나누기활동을 펼쳐 여러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여 대학생으로, 사회에 유능한 인재로 배출시켰다. 협회 산하의 평산민들레민속예술단은 2018년에 설립되여 4년여만인 2023년에 연변을 대표해 유일한 아마추어팀으로 길림성소수민족문예콩클에 참가하여 전성에서 온 여러개 전업단체를 물리치고 22개 공연프로중 2등상을 받았으며 또한 국가문화부에서 주최한 전국 소수민족원생태민가(原生民歌) 교류공연에서 무형문화유산인 퉁소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는 물론, 국가급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회장 최옥금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회장 최옥금은 환영사에서 “오늘 협회는 더 폭 넓은 사업전개와 문화발전을 위하여 명칭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로 개칭하였다. 협회의 명칭 변경은 새로운 시작으로 새 출항을 꿈꾸는 우리 전체 회원들의 희망과 신념을 담았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무형문화재 발굴과 전승 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 애심공익행사를 펼치고 여러 민족 문화단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며 실제행동으로 문화예술사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의 새 출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피로했다.
연변주민정국 사회조직관리국 국장 채송학은 축사에서 “협회의 새 명칭 개칭을 축하한다. 협회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발전을 위해 실제적인 기여와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주민정국 사회조직관리국 국장 채송학
길림대학예술학원당위 서기이며 협회 예술고문인 제월연(齐月衍)은 “협회는 호리호혜의 원칙과 공동발전의 원칙을 견지해오며 문화발전과 교류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오늘 새 명칭 개칭을 통해 더 높은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회 명예회장 신미화는 “협회가 앞으로 회원간의 사랑과 단결을 도모하고 더 많은 유익한 사회활동과 실제적인 일들을 하여 더 높은 단계로 협회를 이끌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순으로 협회 예술단의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지면서 현장은 환락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