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군가의 아버지’ 정률성동지를 깊이 추모하기 위한 ‘정률성 탄신 110돐 기념’ 계렬 활동이 8월 9일부터 10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활동은 문화및관광부,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및관광부 예술사, 중국음악가협회, 중국교향악단, 할빈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에서 주관했다.
정률성의 대표작들로는 〈연안송〉,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등이 있다. 2009년 정률성은 ‘새 중국 창건에 돌출한 기여를 한 영웅모범인물 100인’에 선정되였다.
인민음악가 정률성 기념관
9일 오후, 활동에 참가한 대표들은 할빈시 도리구에 위치한 ‘인민음악가 정률성 기념관’을 참관했다. 기념관 전시청은 면적이 1,016평방메터이고 300여건의 전시품이 진렬되여있다. 전시는 ‘혁명을 노래’, ‘연안을 가송’, ‘항전승리를 경축’, ‘시대의 노래자’, ‘선률 속에 영생’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률성이 혁명사업에 무한히 충성하고 전심전력으로 새 중국 음악사업에 헌신해온 일생을 전면적으로 회고했다.
정률성 탄신 110돐 기념 교향합창음악회 한 장면
정률성 탄신 110돐 기념 교향합창음악회는 리심초가 지휘봉을 잡고 정률성의 부동산 시기의 대표작들을 무대에 올렸는바 관현악, 독창, 합창, 시랑송 등 다양한 표현 형식으로 정률성의 창작 풍격과 혁명정신을 보여줬다. 〈연안송〉,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등 익숙한 선률들은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불러냈다.
정률성 탄신 110돐 기념 좌담회에서는 문화및관광부, 중국문련, 연안혁명기념관 등 단위의 대표들이 선후로 발언했다. 이들은 정률성의 생평과 돌출한 기여를 회고하면서 광범한 문예일군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문예는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근본방향을 시종 견지하면서 시대정신을 갖춘 우수한 문예작품들을 더욱 많이 창작해낼 것을 고무격려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