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저녁 19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상해가정회룡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2024시즌 제1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기형 감독이 연변팀 사령탑을 잡고 지휘하는 첫 경기이기에 관심도가 비교적 높다.
8월 17일 오후, 연변룡정팀은 경기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준비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기형 감독과 김태연선수가 참가했다.
기자회견에서 김태연선수는 “감독의 인솔하에 선수들은 충분한 준비를 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겠다. 팬들에게 오래된 승리, 감독에게 첫승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은 “제가 팀에 와서 2주간 선수들하고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상대팀에 대해서 전술적으로 보완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했다. 선수들이 전술적이나 체력적으로 많이 발전했기에 래일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승의 늪에 빠진 연변팀, 이기형 감독이 부임후의 첫 경기에서 어떤 답안지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된다.
/김파기자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