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에서 창작한 원창작 뮤지컬 《꿈•춘향》 이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꿈•춘향》은 민간에서 널리 알려진 《춘향전》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곡예풍격을 바탕으로 했다. 리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를 주선으로 몽환과 현실이 넘나드는 형식을 기발하게 활용해 정겹게 연출했다. 전체 공연은 꿈을 찾는것과, 만남, 리별, 충정, 재회, 꿈을 이루는 여섯 가지 상황을 포함하며 느리고, 긴박하고, 초조하고, 격정적인 원창작 음악에 맞추어 다양한 무용 형체 동작과 민족 복식, 세트, 조명 등 무대 예술을 서로 융합하여 당대 청년들의 시각으로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동경을 풀이하였다.
《꿈•춘향》 총감독 김영주의 소개에 따르면 이 뮤지컬의 준비시간은 근 1년인데 연변의 주요창작인원들과 공연배우들을 핵심으로 한다. 《꿈•춘향》의 혁신적인 표현형식과 독특한 예술풍격은 중국뮤지컬의 발전에 또다른 색채를 더해주었는바 더욱 많은 관중들이 뮤지컬의 다원적인 매력을 느낄수 있게 했으며 관중들이 감상과정에서 공명을 느끼게 했고 생활과 감정에 대한 동질감을 증강시켰다./연길뉴스넷
编辑:김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