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문화문학

한해 마무리는 독서로! 연변작가협회의 추천 도서

김가혜      발표시간: 2024-12-10 15:35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 소개

◎ 《꽃, 잎에 머물다》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수필집이다.

수필집에는 작자가 2016년부터 여러 문학지에 발표했던 40여편의 작품이 수록되였다.

작품집에는 한 평범한 녀자로 살아가면서 경험한 자잘한 일상생활과 자신의 삶, 나아가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느낀 외로움과 감동과 행복과 아름다움 등 감수들을 진솔하게 적었다.

작자는 작품 속에 자신과 타인과 이 세상을 좀 더 리해하면서 가슴을 열어 껴안고 사랑하려는 너그럽고도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한편 작자 주향숙은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다. 현재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에서 근무한다. 2016년에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자유》를 출간했고 1994년에 처녀작을 발표해서부터 지금까지 수필 150여편과  시 200여수를 발표했다.

또한 작자는 도라지 문학상, 해란강 문학상, 두만강 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앵두꽃 떨어질 때》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단편소설집이다.

《앵두꽃 떨어질 때》는 작가의 두번째 단편소설집으로 첫 작품집 《청도로그인》에 이어 모든 작품을 청도라는 특정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소설집은 개혁개방 시기 중국조선족들의 도시 진출 과정을 핍진하게 그리면서 그들의 이민사, 정착사, 창업사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문화사적 의미도 가지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의 작자 장학규는 연변작가협회 회원이고 흑룡강성작가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1964년 흑룡강성 해림시에서 출생했고 연변대학 조선언어학부를 졸업한 후 료녕조선문신문사,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 등에서 편집, 기자로 근무한 적 있다.

단편소설집 《청도로그인》, 수필집 《머리 잃은 곤혹》,《연장된 아빠》, 평론집 《문학 자타의 시각 속에 내세우다》, 르포 《황해의 시련》등 여러 작품집을 출간했으며 김학철 문학상, 민족문학 년도상 등 다수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编辑:김정함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