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연길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이 정식으로 개방되여 많은 스케트 애호가들의 발길을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빙상운동이 가져다주는 스피드와 격정을 즐기고 있다.
요즘 적지 않은 스케트 애호가들이 연길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 찾아들고 있는데 현지 시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있다. 빠른 속도로 자유로이 활주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틀비틀하면서 열심히 스케트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모두들 빙상운동의 즐거움에 푹 빠져든 모습이다.
길림시 관광객 진걸군은 빙상운동을 체험하기 위해 특별히 연길을 찾았다고 하면서 “젊었을 때는 감히 바라지도 못했던 일인데 이렇게 나이가 들어 그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였다. 빙상운동과 연길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길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은 면적이 2만 3,000평방메터에 달하고 2,000명이 동시에 스케트를 탈 수 있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스케트장이다. 올해 이 중심의 빙설대상은 주로 스케트장을 위주로 계렬 전문체육경기를 개최하게 되며 스케트, 얼음썰매, 카트 등 오락시설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빙상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파기자, 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