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중국장애인련합회 전임 주석, 강복국제 전임 주석 장해적이 강복대학(康复大学) 명예교장으로 초빙되였다.
1955년 9월, 산동성 문등시에서 출생하여 5살 나던 해 척수병으로 5차의 대수술을 거치고 하반신이 마비되였지만 강철같은 의지와 락관적인 인생관으로 몇세대의 사람들을 고무시킨 바 있는 장해적은 1981년 8월에 사업에 참가하고 1982년 12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그녀는 길림대학 철학계 철학전업을 졸업하고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바이에른주 밤베르크 국제예술가의 집 방문학자로 초빙되고 영국 요크대학에서 영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그녀는 무선전수리공으로 일하면서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많은 보도기사와 문학작품을 창작하였다. 1983년 산동성 료성지구문련창작실에 전근하여 그해에 유명한 <류성이라면 그 빛을 인간세상에 남기리>라는 글을 발표하였다. 선후로 4가지 외국어를 자습한 그녀는 《바다가의 진료소》, 《리베카의 새 학교》 등 장편소설을 번역하였으며 장편소설 《휠체어 우의 꿈》을 창작하였다. 그후 《기러기야 빨리빨리 날아라》, 《하늘을 향해 창문을 열어라》 등 3부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2002년에 그녀가 창작한 장편소설 《절정》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녀는 2008년 11월부터 중국장애인련합회 제5기, 제6기, 제7기 주석단 주석을 력임하였으며 2016년 리우 패럴림픽 중국 스포츠 대표단 단장, 2023년 제19회 아시안게임과 제4회 아시안패러게임 사업령도소조 부조장, 제4회 아시안패러게임 조직위원회 주석을 력임하였다.
1983년 장해적은 ‘80년대 새 뢰봉’과 ‘당대의 빠벨’ 두개 칭호를 받았고 등소평동지는 그해 5월 4일에 '장해적을 따라배워 리상이 있고 도덕이 있으며 문화가 있고 기률을 준수하는 공산주의 새 사람이 되자'는 제사를 썼다. 1989년, 중앙선전부에서는 그녀에게 '우수청년사상사업자' 칭호를 수여하였고 1991년, 중국장애인련합회는 그녀에게 '자강모범' 칭호를 수여하였다. 1997년, 장해적은 일본NHK텔레비죤방송국으로부터 '세계5대 걸출 장애인'으로 평의되였으며 2000년에는 국무원으로부터 '전국로력모범'칭호를 수여받았고 2009년에는 '새중국 성립이후 감동중국 100명 인물'에 당선되였다.
강복대학은 산동성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교육부, 중국장애인련합회,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국가부위(部委)와 청도시에서 공동으로 지지하여 건설한 공립 보통본과대학으로 청도시에 자리잡고 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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