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고등교육박람회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장춘서 개최

제63회 고등교육박람회 및 교육강국 건설ㆍ고등교육 개혁발전 포럼 소식공개회가  4월 22일 오전 장춘시에서 있었다. 중국고등교육학회, 길림성교육청, 장춘시 중국고등교육학회 지능교육연구분회, 할빈공업대학, 길림대학 등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소식공개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회의에서 중국고등교육학회 부회장 리가준은 제63회 고등교육박람회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장춘시 중철·장춘 동북아국제박람쎈터에서 ‘융합ㆍ혁신ㆍ선도: 고등교육 강국 건설에 봉사’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교육ㆍ과학기술ㆍ인재 일체화 발전을 위한 전시 및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동시에 고등교육박람회와 ‘교육강국 건설ㆍ고등교육 개혁발전 포럼’은 같은 시간과 장소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고등교육박람회는 ‘1년에 두차례’에서 공식적으로 ‘1년에 한차례’로 개최 빈도를 조절했다. 개편 및 업그레이드된 고등교육박람회는 지속적으로 정확한 위치 설정, 핵심 사업 집중, 품질과 효률 제고를 추구하며 특색을 부각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새로운 력사적 전환점에서 이번 고등교육박람회의 주요 특징은 세가지 ‘집중’과 세가지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에 집중하고 국가 전략을 지원하는 성과 전시 플래트홈을 구축한다. 이번 고등교육박람회는 다차원적으로 중국 고등교육의 고품질 발전 성과,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실적, 고등교육 분야의 신기술 및 신장비 적용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동북지역 진흥 전용 구역을 마련해 1.6만 평방메터 규모의 전시장에 90여개 대학, 10여개 과학연구원 및 기업이 참여하며 과학기술 혁신 성과와 동북지역 종합 진흥 지원 사례를 전시한다. 그 중 20여개 주요 대학을 지정 초청해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고등교육 종합개혁에 집중하고 교육ㆍ과학기술ㆍ인재 일체화 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는 협력 교류 플래트홈을 구축한다. 고등교육박람회는 교육부 사국부문의 업무 배치, 대학간 경험 공유, 학교과 기업 쌍방향 협력을 지원하며 교육과 과학기술 개혁의 최전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대학 과학기술 혁신이 신질생산력 발전을 견인하고 청년 과학기술 인재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회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고등교육 개혁의 핵심 현안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고등교육박람회는 교육부 학생국의 지도하에 ‘천교만기(千校万企) 수요과 공급  접목회’ 및 동북지역 2025학번 졸업생 인재 쌍방향 선택회를 개최해 동북 지역 산학간 인재 수요 공급 련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유치ㆍ육성과 산업계-교육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산업-대학-연구기관의 심층적 융합에 집중하고 산학협력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련계ㆍ확산 플래트홈을 구축한다. 이번 고등교육박람회는 국가 전략 요구를 관철하며 동북지역 전면적 진흥의 실제 수요와 전국 대학의 풍부한 과학연구 자원을 효과적으로 련결하는 플래트홈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심층 융합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한다. 동시에 동북 3성 1구(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내몽골자치구) 기업의 수요를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정부-산업-대학-연구기관 협력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며 대학-지역, 대학-대학, 대학-기업 간 협약을 체결해 과학기술 성과의 동북지역 착지를 지원한다.

중국고등교육학회와 길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교육강국 건설ㆍ고등교육 개혁발전 포럼’이 고등교육박람회와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1개 주포럼과 14개 분과 포럼으로 구성되며 국가 발전 대국에 립각해 교육강국 건설을 위한 고등교육의 특성과 실현 경로를 중심으로 론의를 진행하게 된다. 

/길림신문 주동기자

编辑：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