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독서의 날, 책 읽기로 독서의 힘 만긱
중국국가도서관에서 열독 중인 독자들.
4월 23일은 제30번째‘세계 독서의 날’이다. 올해 ‘세계 독서의 날’의 주제는 ‘열독: 미래로 통하는 교량’이다.
올해로 30번째를 맞는‘세계 독서의 날’은 유네스코에 의해 1995년에 제정되였으며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에스빠냐 ‘세인트 조지 축일’(圣乔治节)에 얽힌 아름다운 전설에서 령감을 얻었다고 한다. 전하는 데 따르면 아름다운 공주가 악룡에 의해 깊은 산속에 갇히게 되였는데 용사 조지가 혈혈단신으로 악룡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해냈다. 공주가 조지에게 답례로 준 선물은 한권의 책이였으며 이때로부터 책은 담력과 힘의 상징이 되였다고 한다.
4월 23일은 영국의 대문호 쉐익스피어가 출생하고 사망한 날이다. 1616년 4월 23일, 쉐익스피어와 에스빠냐의 작가 세르반떼스, 뻬루의 작가 잉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가 같은 날에 사망했다. 4월 23일은 또 미국 작가 나보코프, 프랑스 작가 드뤼옹, 아이슬란드 노벨문학상 수상자 락스넥스 등 문학가들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 날이 세계적 독서의 날로 지정된 것은 더욱 ‘명분’이 있어 보인다.
/신화사 종합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