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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2024년 해수면 상승 속도 예상치보다 빨라

2024년 6월 22일, 노르웨이 스발바르군도에서 포착한 빙산. /신화넷

13일, 미국 항공우주국은 공보를 발표하여 위성사진 감시 수치를 분석한 결과 2024년 해수면 상승 속도가 예상치보다 빨랐으며 그 주요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의 열팽창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4년 해수면 상승 속도는 년간 약 0.59센치메터로 당초 예상치인 0.43센치메터를 웃돌았다. 미국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 해양학자 조시 윌리스는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고 또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보에 따르면 1993년 위성 관측 수치를 수집한 이후 2024년까지 30여년 동안 해수면은 총 10센치메터 이상 상승했다. 또한 최근 수년간 해수면 상승의 3분의 2가 륙지의 빙하·빙상이 녹은 물 때문이며 나머지 3분의 1가량은 해수의 열팽창으로 인한 것이다. 다만 2024년에는 이 상황이 역전돼 해수면 상승의 3분의 2가 해수의 열팽창에 기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올초 미국 항공우주국은 2024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다며 지구는 온난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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