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씨야, 이란은 14일 북경에서 회담을 열어 이란 핵문제를 론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경회담은 중로이가 이란 핵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유익한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공정하고 균형적이며 지속가능한 이란 핵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저 한다고 밝혔다.
모녕은 3국은 정치·외교적 접촉과 대화만이 효과적이고 시행가능한 유일한 선택지임을 거듭 천명하며 관련 당사국이 제재와 압박, 무력과 위협을 버리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신화넷